여러 이유로 근처 갈 일이 많아서 자주 다녔는데 매장도 넓고 친절해서 좋다. 가격대가 좀 높아서 큰 장점이 없는 느낌이지만 오픈시간이 이른편(평일 7시반, 주말 8시)이라 아침에 조용하고 좋다. 런칭 초기랑 비교하면 브루잉 커피 메뉴가 줄어든 느낌이고, 안하는 매장도 많아서 만나면 가끔 주문하는데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라떼나 카푸치노가 가장 취향이고, 시즌메뉴 중에는 최근 하는 라벤더 유자라떼가 은은한 단맛에 향긋하니 좋았다. 디카페인은 추가금 있지만 우유있는 커피에는 잘 어울리는 편. 여름음료 놀라 콜드 폼도 달콤한 음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듯.
블루보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1 청계한국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