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사장님이 컴백하셨다. 시금치 카레 대신 운영중인 단호박카레가 아주 맛있었는데 단맛이 적당하고 향신료가 강렬하다.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데 홀 스파이스가 중간중간 씹혀서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준다. 이번주 카레는 캐슈넛 키마카레고 다진고기, 그린빈, 고소한 캐슈넛 파우더가 조화롭다. 약간 묽은 카레를 더 좋아하지만 이곳의 드라이 카레는 좋아하는 편이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운영하셨으면 좋겠다.
카레
서울 성북구 성북로 6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