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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4.5
2개월

오랜만에 재방문한 곳. 다양한 해산물 사용이 좋고 철따라 새로운 메뉴가 생기면 궁금한데 여유가 없어서 이제서야 방문했다. 가을꽃게 샐러드(꽃게살, 튀긴토란)도 맛있었고, 백합 토마토 오일파스타도 좋았는데 통통한 백합도 실하고 토마토랑도 잘 어울리고, 위에 포인트가 되는 제피가루 향이 특별함을 만든다. 규카츠는 겉은 바삭한 튀김이지만 내부가 아주 레어하고 부드럽다. 스테이크 같은 느낌도 주고 신기했던. 와인과도 잘 어울리고, 자리도 편하고, 여전히 친절하신 사장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좋아하는 곳.

비노야 코스모스

서울 마포구 토정로 1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