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단품 디저트 하던 시절에 방문하고 매장은 오랜만에 가봤다. 지금은 파네토네(이탈리아 빵)만 종류별로 하시는데 조각판매가 되서 매장에서 먹고가면 좋긴하다. 크고 비싼 빵이라 고르기 전에 조각으로 맛보면 좋은데 오렌지 건과일 들어가는걸 좋아해서 클래식이 가장 취향이고, 의외로 담백한 플레인이 꽤 맛있었다. 구워서 먹으면 빵이 좀 가볍고 폭신한 느낌이 있어서 많이 먹을 수 있다(!?). 모카체리 같이 초콜릿 들어가는 메뉴는 좀 당도가 높아서 취향이 아니긴 했는데 전반적으로 맛있는 빵이고 겨울에도 잘 어울려서 좋아한다.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시고 매장도 깔끔함.
리틀앤머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56길 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