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의 파이류를 좋아하는데 이번 '초여름 채소밭의 끼쉬'가 예쁘기도 하고 궁금해서 드디어 예약을! 단맛 나는 디저트류 보다 짠맛 있는 식사용 파이 좋아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진한 치즈 풍미와 고소한 버터향도 아주 좋았고, 풍부한 채소사용도 좋았다. 채소마다 서로 다른 풍미와 질감을 즐길 수 있고 슴슴한 간에 치즈도 잘 어울렸던. 아주 맛있게 먹었다. 가격대가 좀 있지만 한국에서 이렇게 멋진 끼쉬 해주는 곳이 없어서 가끔씩 생각날 것 같다. 초여름 채소밭의 끼쉬(끼쉬 뒤 포타제 데테) - 컬리플라워, 릭, 브로콜리니,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초당옥수수, 시금치, 홍감자, 가지, 베이컨, 샬롯, 말린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꽁떼 치즈, 그뤼에르 치즈, 그라나 파다노 치즈, 달걀, 유크림, 우유, 넛맥, 캄폿 후 추, 프렌치 파슬리, 빠뜨 브리제(밀가루, 버터)
라뜰리에 이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13길 11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