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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다이닝으로 주류 주문은 필수임 (잔 가능). 계절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고, 제피나 산초 등 다소 특이한 향신료 사용이 꽤 많은데 과하다기 보다는 조화롭게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추천을 많이 봤던 덕자병어 제피간장 조림이 간이 적당하고, 생선도 부드럽고 송화버섯도 잘 어울려서 제일 맛있게 먹었고 사시미나 산초잎 파스타도 무난했다. 오늘의 사케 중에 잔(1만원 초중반, 도쿠리는 3만원대)으로 추천받아 마신 사케도 요리랑 잘 어울렸고, 병으로는 와인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던. 개인적으로는 전반적으로 요리, 주류, 매장 자리 까지 구성이 좋고, 사장님 혼자하시지만 서빙이나 요리 준비가 원만한 편이라 식사하기 좋았다. 예약이 DM이라 좀 불편하긴 한데 아주 일찍 서둘러 챙겨 예약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라 괜찮은 듯.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괜찮은데 특정 요리가 아주 인상적인 느낌은 아니었어서 접근성이 중요할 것 같다.

키노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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