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욱 바베큐 출신 사장님이 운영하신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오리지널 베이컨 + 브리오슈 번 맛있게 먹었다. 점심엔 샌드위치류 메뉴가 2~3개 있는데 저녁엔 이거 하나고, 나머지는 구이나 작은 안주 같은 메뉴(1만원대 초반)가 많음. 두툼한 훈연한 베이컨이 스모키하고 적당히 달콤, 너무 짜지 않고 맛있었다. 맥주랑 아주 잘 어울림. 그릴드 샐러드 & 바냐 카우다도 마음에 들었는데 불 향을 입힌 로메인과 컬리플라워에 바냐 카우다 아주 잘 어울렸다. 콘 타르타르 & 브리오슈는 좀 짭잘한데 옥수수 좋아하면 취향일거같고, 엠버 머쉬룸 & 포르치니 사바용은 잘구운 버섯이 아주 맛있지만 양이 적다. 포테이토도 러셋 감자를 닭 육수에 포슬포슬하게 익힌 후, 잉글 베이컨 기름에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긴거라고 하는데 아주 맛이 있지만 맛있어야 하는 가격이었음.. 주류 가격대가 좀 있고, 요리는 식사라고 하기엔 양이 좀 작긴 해서 혼자 가볍게 식사+반주하기는 좋을거 같고, 아니면 2~3차에 가면 좋을 듯도?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요리는 다 취향이었음. 따뜻할 때 베이컨 먹으면 아주 맛있다.
잉글
서울 성동구 상원10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