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capriccio
좋아요
6년

음식 자체는 괜찮았는데 너무 유난스럽게 홀관리 하셔서 그냥 빨리 먹고 나왔다. 해물찜으로 주문했는데 자극적인 매운맛이 적고 적당히 매운 맛이 먹기 편했다. 해물도 손질 상태도 괜찮고 잘 익혀져서 나와서 먹기 좋았다. 주말엔 볶음밥은 안되고 공기밥으로 주문해야한다. 밑반찬은 김치외에는 거의 없는데 그냥 찜만 밥이랑 먹어도 부족한 느낌은 없었다. 맛은 괜찮은데 장소가 쾌적하기 어려운 작은 가게인걸 감안하더라도 홀관리 유별나게 하셔서 다시 가지는 않을 듯. 테이블 1~2개 차있을때 들어갔는데 인원이 5명인데 상 한개는 꽤 작은데도 꼭 한테이블에만 앉아야하고 4명이 방에 앉으면 끝에 의자를 따로 주시겠다고 해서 앉은김에 그냥 빨리 먹고 나오려고 조금 부족하게 시켰다. 식사 다 하고 나갈때쯤에서야 홀 다 차던데 아주 자리 없을때도 아닌데 너무 유난스럽게 두테이블은 안된다고 해서 그럼 의자두는 테이블에 의자놔달라고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다고 해서 뭐 어쩌란건지 잘 모르겠었다. 빈자리 없던 시간도 아닌데 2명,3명은 따로 앉을 수 있고, 5명이 나눠 앉는건 안되고 방침을 잘 모르겠다. 싸우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오랫동안 설교 들어서 그냥 나올뻔 했다. 소수가 간단히 먹으러 갈때 괜찮을 듯.

마산해물아구찜 통나무식당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3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