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역 낙원동 아귀찜 골목에 위치한 “마산해물아구찜”.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된 집이지요. “통나무식당”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데 간판에 아주 작게 써있기 때문에 잘 찾아야해요ㅋㅋ 맛있다 : ) ‘해물찜 소’. 아귀찜 맛집이기는 하지만 같이 간 친구가 아귀를 안 먹는다고 해서. 일단은 맛있다!! 근데 해물찜이 맛없을 수가 있기는 한가..!? 약간은 걸죽한 매콤한 소스도 입에 딱 맞았고 은근 푸짐하게 들어있는 해산물도 ... 더보기
'중'자가 45,000원이란 만만치 않은 가격. 물김치와 김치 뿐인 상차림. 매워 보이는 비주얼과 '역시나 콩나물찜이군' 싶어 보이는 첫 인상. 그러나 비호감을 호감으로 일순간 되돌려 버린 맛. 콩나물 밑에는 아귀살이 가득, 9살짜리 꼬마도 코 박고 먹게 만들 정도로 맵지 않은 간. 3시가 가까워지는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줄을 서게 되는 이유가 있었네. 종로에 굳이 아귀찜을 먹으러 찾아가진 않겠지만 식사 때 근처라면 생각날... 더보기
음식 자체는 괜찮았는데 너무 유난스럽게 홀관리 하셔서 그냥 빨리 먹고 나왔다. 해물찜으로 주문했는데 자극적인 매운맛이 적고 적당히 매운 맛이 먹기 편했다. 해물도 손질 상태도 괜찮고 잘 익혀져서 나와서 먹기 좋았다. 주말엔 볶음밥은 안되고 공기밥으로 주문해야한다. 밑반찬은 김치외에는 거의 없는데 그냥 찜만 밥이랑 먹어도 부족한 느낌은 없었다. 맛은 괜찮은데 장소가 쾌적하기 어려운 작은 가게인걸 감안하더라도 홀관리 유별나게 하셔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