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우 셰프의 가게로 유명해서 한번쯤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방문했다. 서촌 매장 있을때부터 유명했던 레몬타르트로 주문. 타르트지는 살짝 단단한데 레몬필링이 생각보다 묽다. 새콤달콤한 맛이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신맛이 강하긴하다. 전형적인 레몬맛이나 레몬맛 강한 타르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좀더 취향일 것 같긴 했다. 기대가 없었어서 그런지 커피가 참 괜찮았는데 고소하면서 발란스가 잘 맞은 커피가 타르트랑 잘 어울렸다. 꽤 쾌적한 카페 내부와 함께 기분 좋은 시간 보냈던 카페.
오트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89-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