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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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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카페. 요즘 망원동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카페 같다. 초반에는 모카포트로 커피음료를 냈었는데 이제 커피머신을 새로 구매하신듯! 라떼도 많이 묽거나 물탄 느낌없이 진한 맛이었다. 원두 향이 엄청 신맛이 강할 것 같았는데 라떼로 먹어서 그런가 무난했다. 베이커리도 1~2종류 있는데 파운드 케이크로 주문 했다. 집에서 만든 느낌에 단맛은 적고 살짝 퍽퍽한 케이크 였는데 위에 생크림이 꽤 많이 올라가 있어서 적당한 단맛도 괜찮았다. 특정 메뉴가 기억에 날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가격대가 그렇게 높진 않고 실내도 쾌적한 편이라 괜찮았던 카페.

호시절

서울 마포구 포은로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