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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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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학교앞 국물떡볶이를 생각나게 하는 집인데 많이 맵지않고 살짝 달콤한 양념을 떡과함께 먹기 좋다. 보통 떡볶이보다 조금 길이가 긴 밀떡을 사용하는데 어떤건 말캉하니 잘 익었고 어떤건 좀 늘러붙은 편차가 있긴 했다. 좀더 고춧가루 들어간 칼칼한 떡볶이를 좋아해서 심심한 느낌의 떡볶이가 아쉽긴 했는데 간단히 먹기는 좋다. 튀김은 오래전에 튀겨둔 두껍고 눅눅한 튀김옷이 별로긴 했는데 떡볶이 국물 뿌려주면 티가 좀 덜난다.

신촌오빠네 옛날떡볶이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다길 2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