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국역 근처 상권이 아주 호황인 느낌으로 어디를 가든지 사람이 많은데 구석진 위치여서 그런가 한산하고 좋았던 곳. 보통 카페보다 가격이 좀 높긴했다. 강배전 원두 쓰시는지 아이스로 먹었을때 상큼한 느낌은 전혀 없어서 일행이 좀 아쉬워했다. 따뜻한 쪽도 커피는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였는데 날 좋은 때에 문, 창문 다 오픈하고 서늘한 곳에 여유있게 있으니 개방감 있는 공간이 참 좋았다. 커피가 아닌 메뉴도 꽤 많고 간식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쎄이 썸띵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