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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저
추천해요
8개월

여기 정말 좋은데. 내가 사는 곳 아니어서 자주 가지도 못하지만, 언제 가도 내가 있을 자리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곳. 사장님들도 넘 친절하고, 그냥 주는대로 티백 하나에 한 잔씩 차 마시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직접 차를 우려먹는다. 한 종류의 차를 몇 번이고 우려 먹을 수 있다. 차마다 어떻게 하는지도 친절히 알려주신다. 차의 종류도 다양하고 차끼리의 조합도 생각해서 추천해주신다. 어떤 차인지도 알려주시고 어떤 방식으로 먹는 것이 어울리는지도 알려주시고 찻잔을 누가 만들었는지까지도 알려주신다. 추위를 피해 찾아간 곳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단호박 누룽지 스프(?)도 맛있었다. 우리 집 옥상에도 있으면 좋겠다☺️

차차 티클럽

서울 마포구 동교로30길 6 연트럴타워 4,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