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없다... 버섯피자를 먹었는데 버섯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나에게는 버섯향이 너무 강했고 도우 끝 부분이 매우 질겼다. 그리고 라구 블루멘탈 스파게티는 내가 생각했던 라구 파스타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약간 달달한 고기 토마토 소스를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오일 파스타 위에 양념으로 볶은 다진 고기를 올려져 나왔는데 양념이 시큼한 건지 시큼해서 고기가 상한 줄 알았다. 설마 고기가 상하진 않았겠거니 열심히 먹었는데, 향이나 냄새에 민감한 내가 먹기에는 맛없었다. 호평이 많아 기대를 했는데 정말 정말 기대 이하였다. 최근에 먹은 음식 중 가히 가장 최악이라 얘기할 수 있다.
피자피케이션 자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