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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3년

유수암은 결과적으로 정말 이 가게만을 위해서 다녀온 게 됐다. 이번엔 내가 좀 속이 안 좋아서(과식했냐고;;)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우동을 시켰고 엄마아빠는 마구로치라시동을 드셨다. 속이 안 좋건 말건 고로케는 먹고 싶어서 시켰어욥.. 국물 깔끔하고 새우, 게, 조개가 하나씩 들어있는 해물우동이었다. 옆에 같이 나온 튀김도 잘 어울어져서 맛있게 먹었다. 엄마의 마구로도 몇 점 먹어봤는데 약간 숙성된 마구로에 약간의 간으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밥+마구로+무순+와사비 이케 얹어먹으면 그냥 끝나는!! 그런 맛이죠^^ 근처에 같이 갈만한 곳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던데 가려던 카페가 휴업인 바람에 정말 여기만 딱 찍고 돌아온 게 좀 아쉬웠다.

아루요

제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5길 15-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