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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3년

부산에 잠깐 다녀왔어요- 해운대 부근에만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가장 처음 간 곳. (왜 부산까지 가서 햄버거냐면.. 전 해운대에 3시 다 돼서 도착했고 햄버거집엔 브레이크 시간이 없기 때문이죠..) 미국느낌의 분위기도 좋았고 제가 시켰던 치즈베이컨햄버거도 기대한만큼 맛있었어요. 할라피뇨 들어간 햄버거는 높은 확률로 절 만족시켜줍니다. 근데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감자튀김입니다. 세상의 많은 감자튀김이 그렇듯 먹기 시작하면 맥주를 무한대로 마실 수 있는 느낌이 들어요. 근데 이 감자튀김은 더더더더더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 겉은 감자칩같은 빠삭함이 있으면서도 뭉텅뭉텅 두껍게 썰려서 감자의 식감을 잘 즐길 수 있습니다.

버거샵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20번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