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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5.0
3개월

피렌체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 전화예약만 받는다고 해서 피렌체 도착해서 워크인으로 방문해서 런치 예약했다. 아마 저녁식사를 하려면 한국에서 미리 전화를 해야할 듯. 매일매일 바뀌는 핸드라이팅 메뉴판부터 기대감을 일으킨다. 호박꽃 크림 소스의 파케리를 주문했다. 은은한 호박향이 나는 크림소스가 마음에 들었다. 배불렀지만 디저트로 라즈베리 티라미수도 시켜보았다. 더블비얀코 아이스크림 밑에 샤베트 부분을 티라미수로 만든 것 같은 맛이었다. 이미 파스타 먹고 배가 불렀는데 너무 상큼한 맛에 이것도 다 먹었다. 혼자라 많이 못 먹어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엔 꼭 누군가를 같이 데려가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 여기 가려고 피렌체 다시 가야ㅠㅠ

Osteria Vini e Vecchi Sapori

Via dei Magazzini, 3, 50122 Firenze FI, It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