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eria Vini e Vecchi Sapori
Osteria Vini e Vecchi Sapori
Osteria Vini e Vecchi Sapori
피렌체의 역사적 중심지에 위치하지만 관광식당이 되기를 거부하는 자그마한 가족 식당. No Pizza, No Cappuccino, No Ice, No Spritz, No Ketchup이다. 피렌체 중심가의 부동산 가격을 반영하나 싶을 정도로 테이블 간격이 좁으며 자연스럽게 합석도 해야하는 분위기다. 식당 내 흐르는 정겨운 느낌은 온화하고 멋스러우나, 주인과 홀 직원의 접객이 짐짓 과할 정도로 쾌활하고 사교적이므로 내향형 인간에게 ... 더보기
[24여행 22.Osteria vini e vecchi sapori] 피렌체를 자주 다니는 유튜버가 극찬을 한 집 덕라구파파르델리, 호박꽃 파케리를 주문했다. 파케리는 우유나 크림이 들어간듯 한 부드러운 맛의 소스가 잘 붙어있어 맛이 좋았다. 덕라구는 부드럽게 녹는 오리고기와 많지 않은 소스에도 깊은 감칠맛이 인상적이었다. 두 파스타 모두 면의 익힘이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파스타를 두개나 시켜 먹었음에도 맛있게 먹을 수 ... 더보기
피렌체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 전화예약만 받는다고 해서 피렌체 도착해서 워크인으로 방문해서 런치 예약했다. 아마 저녁식사를 하려면 한국에서 미리 전화를 해야할 듯. 매일매일 바뀌는 핸드라이팅 메뉴판부터 기대감을 일으킨다. 호박꽃 크림 소스의 파케리를 주문했다. 은은한 호박향이 나는 크림소스가 마음에 들었다. 배불렀지만 디저트로 라즈베리 티라미수도 시켜보았다. 더블비얀코 아이스크림 밑에 샤베트 부분을 티라미수로 만든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