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국물인데 그렇게 특색있고 맛있다고해서 방문한 동봉관. 깔끔한 가게 내부에 메뉴도 단일메뉴다. 주문 즉시 토렴과 소금, 후추 간을 해서 나오는데 그릇이 꽤 뜨겁다. 국물은 뭔가 빠진 맛,,? 전반적으로 단맛이 없고 대패삼겹만큼 얇은 고기는 너무 누린내나서 느끼했다. 칼국수집 겉절이st를 좋아하는 나로선 김치가 시큼한 묵은지라 아쉬웠다. 그럼에도 별3인 이유는 모든 재료 국내산이라는 점. 컵이 까매서 물 색이 안보였는데 맛있었다.
동봉관
서울 강남구 도곡로37길 3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