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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우리
추천해요
4년

위르겐 하버마스가 방한날 식사로 먹고 코리안 스튜 베리 굿! 을 외쳤다는 곳. 이런저런데서 많이 회자되는 이야기이지만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저 얘길 했더니 하버마스가 누구래요? 하셨다. 이문설농탕보다도 좀 더 옛날 맛이 나는 설렁탕. 특유의 육수 냄새나 지라 같은 부위에 익숙하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김치도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특설렁탕보다 그냥 설렁탕이 가격 대비해서 나았다. 특에 추가되는 부위들이 그닥 선호하는 부위가 아니었거든요. (이후 그냥 설렁탕을 먹어 본 바, 특설렁탕이 내장, 연골 부위 덕에 국물이 훨씬 무겁고 느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냥설렁탕이 깔끔해요)

삼미옥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29-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