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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우리
4.5
1개월

친한 형의 배려로 바로 들어갔다. 찾아보니 사실상 예약제운영인듯 한데 미리 예약을 해뒀다고. 나는 일식 전반에 큰 취미가 없어서 야키토리를 먹어본 바 많지 않으나, 굽기 정도나 간, 그리고 재료의 선도는 굳이 야키토리를 잘 알지 못해도 극찬할 만 했다. 왜 살짝 구워서 서빙하시는지, 왜 주류를 필수 주문해야 하는지 한 입 먹어보면 바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런 면에서 간이 좀 과하다 느낄 수 있긴 하겠다. 굽기를 퍼포먼스적으로 하여서 겉이 다 타는 그런 곳들 보다는 훨씬 낫다. 탄수화물 보충용으로 닭국물 소면을 파는데 이것도 진미 축에 속한다. 주종도 이런저런 사케들이 많고, 한국 소주는 없다.

토리요우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