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가는 길에 관광지 식당 가기 싫어서 일부러 좀 외딴곳 찾아왔다. 평일점심 산나물비빔밥 정식 12,000원. 솥밥으로 나와서 좋았다. 비빔장이 고추장, 된장 둘 다 나오는데 된장이 더 잘 어울렸다. 후식으로 내주시는 마차 꼭 기다려서 먹어야 한다…크리미한 게 무슨 아이스크림 같음! 엄마는 나물 맛있다고 이것저것 이름 물어보시고 나물만 한세트 추가로 포장 해오심. 생각보다 긴 산길 진입로 구불구불 들어오면서 반신반의 했는데 보람이 있었다.
산에
충남 보령시 절길 30-9 소나무찜질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