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서울서 합리적으로 장어를 맛볼수 있는 곳! 여름에 몸보신 하면 생각나는 음식! 삼계탕도 있겠지만, 나에게 여름 보양식은 장어다. 6월초 한참 몸이 허하던 시기라 몸에 힘을 주기 위해 장어를 먹으러 갔었다. 논현역 근처에 있는 논현장어는 가게 한쪽 벽에 유명인들의 사인이 걸려있다. 그도 그럴게 생생정보통 VJ특공대 등 TV에도 엄청 나온데다 위치도 접근성이 좋기 때문. 민물장어와 바다장어 둘다 있었는데, 민물장어가 더 비싸다. 1kg(그런데 괄호 안에 700g이라고 돼있음...) 8만4000원. 1인분(250그램)은 3만3000원이다. 그래서 2인분을 주문했다지. 그랬더니 머리랑 같이 나오네 ㄷㄷㄷ 약간 징그러웠는데, 그것도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이모님들이 장어를 직접 구워주는데 가지런히 잘라둔 모습이 입맛을 꼴깍 다시게 만든다. 장어가 바삭하면서도 살이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양념장에 찍어 생강 올려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민물장어치고 가격도 괜찮으면서도 맛도 좋은곳!! 250그램은 사실 부족했...ㅠㅠ 둘이서 1kg라고 써진 정도는 먹어줘야 하는거 같다 !!!!!!!!!!!!
논현장어
서울 강남구 학동로 10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