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단골 해도 별게 없다. 장어 내올 때 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구워질때도 평소와 달라서 직원분께 이거 죽은거 아니냐 원래 나오던 진액이 나오지 않는다 말했는데 모른척 다 구워지고 난 뒤에 영 아니어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누구누구가 건강이 좋지 않아서 다섯마리씩 잡아 놓는다. “죽은걸 알았으면 진작 말하지 그랬냐” 듣는 순간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2016년부터 여길 왔는데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다고. 남기고 나왔습니다... 더보기
한줄평: 서울서 합리적으로 장어를 맛볼수 있는 곳! 여름에 몸보신 하면 생각나는 음식! 삼계탕도 있겠지만, 나에게 여름 보양식은 장어다. 6월초 한참 몸이 허하던 시기라 몸에 힘을 주기 위해 장어를 먹으러 갔었다. 논현역 근처에 있는 논현장어는 가게 한쪽 벽에 유명인들의 사인이 걸려있다. 그도 그럴게 생생정보통 VJ특공대 등 TV에도 엄청 나온데다 위치도 접근성이 좋기 때문. 민물장어와 바다장어 둘다 있었는데, 민물장어가 더 비... 더보기
#논현동 #논현장어 "가성비와 맛 모두 잡은 강남 민물장어의 명소" 1. 지금까지 민물장어를 먹어본 경험으로 민물장어는 크게 세 가지 스타일이 있다. - 초벌후 보관해 뒀다가 주문 받은 후 재조리해 주는 장어 - 주문 즉시 잡아 “숯불”에 구워주는 장어 - 주문 즉시 잡아 “가스불”에 구워주는 장어 유명 장어집에서 첫 번째 경우 처럼 재조리해 주는 곳들이 있는데, 난 개취상 그런 곳은 싫어한다. 장어 고유의 식감은 사라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