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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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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한줄평: 홍대에서 약 10년 가까이 일본 가정식을 파는 터줏대감 <리뷰원정대 76/100> 원래 홍대 정문 근처에 있었다가 합정역 부근으로 옮겼던 오자와. 그러다가 오랜만에 가려고 보니 위치를 한 번 더 옮긴듯 하다. 예전엔 일본인 주방장님이 조리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직도 그러는 진 모르겠다. 사실 최근 일본 가정식의 붐은 많이 죽었는데, 여전히 살아남는거 보면 그래도 업력도 길고 오래 영업하면서 단골이 생겨서일까? 나는 연어를 사실 먹고 싶어서 방문한 거였는데, 연어덮밥 중에서 반은 아부리하고 반은 생을 주는 메뉴가 있어 주문. 연어를 8피스 주는데 맛있다. 연어가 맛이 없기는 어려운지라... 그런데 옛날에 비해 맛의 감흥은 덜한 편. 아니, 내가 원래 일본 가정식에 대한 환상이 없어서 그런걸지도. 무난하게 덮밥 먹기 괜찮은 곳 같다.

오자와

서울 마포구 양화로10길 15 I.O 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