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내방역의 새로운 프랑스 디저트 전문 카페 동네에 생긴지 얼마 안 된 디저트 카페. 메종엠오가 휴업하는 사이에 오픈했다. 지난 치팅데이 때 찾아가서 먹었다지. ----- 자신들의 소개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5성급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20년 넘게 디저트만 만들던 셰프가 오픈한 디저트 카페라고. (나중에 찾아보니 김신기 파티시에라는 분이 하시고,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를 졸업하고, 파리 리츠 호텔의 헤드셰프로 근무하셨던 분이라고) 100% 재료 본연의 맛과 클래식하고 깔끔한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한다. 설명처럼 카페 내부도 매우 깔끔. 화이트톤으로 꾸민 아담한 공간에 디저트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좌석도 네댓개 정도 있다. 처음 방문한지라 무엇이 가장 대표메뉴인지 물어봤다. 직원분은 나에게 사과밀푀유를 추천해주면서 파티셰가 직접 전부 만든 디저트라고 설명했다. 설탕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사과를 7시간 졸여서 만들었다는 이야기에 솔깃해서 주문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먹음직스럽고 단면도 너무 예쁜 밀푀유 모습. 살짝 잘라서 한 입 먹어보니 정말이지 인공적인 단맛이 많지 않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단맛이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겉은 바삭하고 안에 크림이나 졸인사과가 참 잘 어울린다. 디저트가 꽤 괜찮다. 다음번 치팅 때 다른 디저트도 먹어봐야겠다!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파티시안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5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