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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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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한줄평: 역삼역 인근 캐주얼한 아메리칸 비스트로. 역삼역 근처 반지하에 위치한 식당인데 조명이 어둑어둑해서 분위기가 좋다. 저녁에 스테이크 먹으러 은근 많이들 가는것 같은데, 내가 보기엔 역삼에서 소개팅 하기 딱 좋은 장소다. 점심에는 런치 메뉴가 있어서 비교적 합리적으로 먹을 수 있음. 우리는 3명이서 (남자2 여자1이었음) 스모키발사믹 글레이즈 폭립과 통삼겹스테이크, 라구리가토니 냠냠했다. 시골풍 라구 리가토니라는데, 리가토니 맛이 은근 괜찮았음. 통삼겹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느끼해서 좀 아쉬웠다. 좀더 겉이 바삭하게 구워졌다면 좋았을텐데. 폭립은 소스가 단짠새콤 느낌이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재방문 의사는 딱히 없음.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스터번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