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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3년

한줄평: 라자냐 only 판매하는 가정집 분위기 레스토랑 내방역 신상 맛집. 마치 초등학생이 그린거 같은 그림이 가게 로고? 간판? 역할을 한다. 그게 눈에 밝혀서 궁금해서 메뉴를 보니, 라자냐만 판다. 라자냐만 가지고 파는 식당이라... 아기자기한게 가정집 같은 분위기다. 식기도 인테리어도 마치 작은 가정집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요리하는 사람들은 젊은 남자 셰프들. 예약은 안받고 손님은 오는 순서대로 받는다고. 토마토 바질 버섯크림 3가지소스에 따라 다르게 라자냐를 먹을 수 있어서 토마토와 바질을 골랐다. 술안주로 세스크멘슬 샤퀴테리고 팔고, 샐러드도 있다. 라자냐가 등장하자마 든 생각은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 이거 한개로는 배가 안차겠다 싶더라. 일단 마음에 든 점은 길쭉한 반죽과 라구소스와 치즈를 켜켜이 쌓았다는 것. 위에 치즈를 듬뿍 슈레드해서 준 점도 마음에 들었다. 라구소스 맛은 꽤 좋다. 라자냐만파는 곳이라 그런지 시판소스의 맛이 나지 않는다. 라구소스에 꽤 정성을 들이나보다. 토마토 소스는 내 기대보다 약간 매콤했다. 은은하게 매콤한 맛이 올라오더라. 바질 소스는 내 기대보다는 바질 풍미가 은은했다. 크림의 농도는 적당했던 것 같다. 라자냐만 파는 곳이라 짧은 시일내 재방문할 것 같진 않지만, 맛은 괜찮았다. 한번쯤 방문하러 와도 좋을거 같다.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케빈의 집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9길 17-2 서전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