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내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평양냉면! 평양냉면에 눈 뜬지 어연 12년째. 여러 냉면을 먹다보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평냉이 생기는데, 나의 최애는 봉피양이다. 일단 냉면에 고춧가루가 올라가는걸 별로 안좋아하고,(전 회사 앞에 필동면옥이 있었지만 내 최애는 아니다) 면발이 도톰하고 슴슴하기 뚝뚝 끊기는걸 선호한다. 육향도 적당히 나는게 좋다. 기왕이면 방이동 본점에서 고기랑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 좋지만, 여름에 가볍게 먹기엔 다른 근처 지점을 자주 간다. 봉피양이 생각보다 지점이 많았다. 그리고 내가 몇년전에 왔을 땐 강남하고 양재 사이에 봉피양 지점이 1개만 있었던것 같은데, 하나는 봉피양 제주로 바뀌고, 양재쪽에 지점이 하나 더 생긴듯 하다. 이게 6월초에 먹은 냉면이니... 거의 올해의 첫 평양냉면에 가까웠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봉피양은 아직까진 지점마다 맛의 퀄리티 차이가 크게 나는 건 아닌듯하다. 개인적으로 봉피양 냉면이 가장 좋아하는...! 여기에 만두 추가하면 베스트!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봉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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