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유명세에 비해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다 생활의달인 등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케이트 분식당>. 잠실 쪽에서 오래되고 복잡하기로 유명한 장미상가에서 유명한 분식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 대비 평범했다. 사장님이 르코르동블루 미국 분교에서 파티시에 요리과정을 수료하고, 호텔신라 식음기획 및 구매팀에서 근무했다고 해서 기대치가 높았다. 하지만 실제 조리하시는 분들은 사장님 본인이 아니고 주방 이모님들인듯? 했다. 우리는 사전에 전화로 유명하다는 계란김밥과 망플 홀릭 리뷰가 좋았던 새우김밥, 그리고 대표메뉴라는 지짐떡볶이 포장 주문. 포장 후 약 20분 뒤에 먹었는데, 계란김밥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무엇이 특별한 맛인지 잘 모르겠다. 지짐떡볶이도 무난한 편이었다. 기름 떡볶이 조금 업그레이드 한 버전인데, 그냥 양배추만 조금 더 많이 넣은 느낌이랄까. 새우김밥은 우리가 늦게 먹어서 그런지 약간 눅눅해져서 본래 맛을 느끼기가 어려웠다. 포장 후 시간이 조금 지나서인건지, 유명세에 비해서 특별함을 느끼기 어려운 맛이었다. 아니면 내가 메뉴 선정을 잘못한 것인가? 집에서도 멀고 워낙 가기 힘들어서 아마 재방문 의사는 없을것 같다. 도시락 단체 주문을 많이 한다는데, 누가 단체주문해서 갖다주면 먹을것 같다.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케이트 분식당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12 장미아파트 B상가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