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한국인 입맛에 맞는 수제 샤퀴테리와 와인 리스트가 좋은 한남오거리 작은 샤퀴테리 전문점 한남오거리에 위치한 작은 샤퀴테리 전문점.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사용해 직접 소시지와 햄을 만든다.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는 듯한 작은 곳인데, 와인 리스트도 꽤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는 콜드컷 샤퀴테리 트레이와 홍합 에스카베체 그리고 잠봉뵈르 샌드위치 를 주문. 콜드컷 샤퀴테리는 말린등심, 말린목심, 살라미, 모르타델라, 훈연 말린소세지(카바노치, 초리소)가 나옴. 하나하나 맛과 식감이 달라서 꽤 좋다. 유럽 본토 스타일 샤퀴테리들은 약간 간이 센 편인데, 한국인 입맛에 맞는 염도라 더 마음에 들었음! 양도 꽤 많은편! 직접 만든 햄이라 그런지 확실히 짜지 않고 전부 맛있다! 잠봉뵈르도 버터랑 밸런스가 좋아서 완전 맛있음! 심지어 빵도 직접 구우신거라고 하는데, 포카챠 같은 맛이라 꽤 좋았음! 바게트 아니고 포카챠 스타일이어도 잠봉뵈르 맛있는듯 하다. 홍합에스카베체도 뭔가 독특하 맛. 홍합으로 볶음 같은 느낌이었는데, 같이 곁들여준 빵이랑 먹으면 괜찮다. 와인안주로 좋은 맛. 이날 와인도 라아딸리야 라는 스페인와인을 골랐는데, 꽤 농축미가 강하고 드라이하면서 바디감도 있는데 은은하게 스모키한 향이 풍겨와서 좋았다. 샤퀴테리들과 밸런스 좋음! 가격도 5.9만원이라 부담 없는편. 다음에 샤퀴테리 포장 & 와인 구매하러오고싶은곳!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미트로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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