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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4년

한줄평: 역삼동에 숨어있는 아늑하고 사장님 접객능력이 훌륭한 위스키바 *Y_ 랑 벙개로 만나서 방문하게 된 역삼동의 위스키바 <타로맨스> 가게 이름처럼 사장님이 무료로 타로도 봐주면서 이야기도 들어주시는 작은 바. 아늑한 분위기며 사장님의 접객능력, 다양한 위스키 라인업 등이 참 좋았던 곳. #올드풀트니 스코틀랜드 본토 최북단(하이랜드)에 위치한 양조장. 약간 레몬에이드 같은 산미가 있음. 진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마시기 좋았다. 약간의 짠맛이 뒤끝맛 나오는데 이게 흥미로웠음. #글렌로시스 wmc Wmc=위스키 메이커스 컷. 마스터 블렌더 선정 한정판으로 스페이사이드 위스키. 셰리캐스크에 숙성했는데 견과류 메론 바나나 같은 맛이 난다. #글렌모렌지퀸타루반 포트와인 캐스크에 숙성한 위스키로 꾸덕한 단맛이 느껴짐. 쉐리보단 포트와인 느낌. 레드와인풍미. 14년 숙성했는데 10년은 오리지널. 4년 포트와인 캐스크. 엔젤스쉐어. 단맛이 첫 향에 강하게 느껴지는데 뒷끝맛은 스모키. 스모키함은 캐스크 옮기는 과정에서 불입혀서 그런듯. #글렌모렌지넥타도르 12년. 2년을 소테른 캐스크에 숙성. 달달한 맛. 화이트와인 같은 풍미. 화이트와인에 위스키 더한 것 같은 맛. 더 프루티함이 느꺄짐. #글렌드로냑 밀크초콜릿 바닐라 같은 맛이다. 캐스크 몬스터라고도 불린다고. #글렌모렌지오리지널 10년 숙성한 기본. 스탠다드. 깔끔하다. 오히려 부담 적어서 집에 사주고 매일 마시기 좋은 맛. 다른 애들이 개성이 강한데 오히려 무난해서 좋다. 다양한 위스키 맛보면서 타로카드로 속마음 고민도 들어주고, 위스키에 대한 지식도 얻어가 즐거운 시간이었음!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타로맨스

서울 강남구 도곡로11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