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운치있고 깔끔한 이동갈비 맛집. 여기 동치미국수가 일품이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2020년 가을에 다녀오고 나서 맛있어서 재방문한 <명지원 이동갈비>. 포천 이동갈비의 역사나 이곳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전 리뷰에서 썼으니 궁금하면 그쪽으로 고고! 이번에는 그때랑 다른 점이나 이번에 먹은 음식에 대해서만 리뷰! 우선 한겨울에 왔더니, 그리고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영업시간 제한이 있어서 그런지 손님이 전보다 확실히 줄었다. 우리가 갔을 때 손님이 2팀밖에 없었다. (토요일인데 ㅠㅠ) 그리고 가격이 올랐다. 전에는 이동갈비가 400그램 3만원이었는데 3.5만원으로 올랐다. 생갈비도 4만원으로 가격 인상. 고기를 전에는 이모님이 굽는걸 도와주셨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냥 방치라서 조금 아쉬웠다. 고기는 여전히 약간 단맛이 있으면서 육즙 가득. 갈비뼈에 붙은 살도 쓱쓱 잘 떼져서 맛있다. 겨울이라 동치미국수를 주문해먹었는데... 이게 진짜 일품이었다. 약간 달달하면서 새콤한 동치미 국물에 살얼음이 솨르르~ 얇은 국수면이랑 동치미국물이 잘 어울린다. 갈비는 가격도 조금 오르고, 서비스도 전보다 약간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동치미 국수가 이번엔 마음에 들었다! insta @yeh_rang #먹히영
명지원
경기 포천시 일동면 화동로 125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