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홍콩 대표 모던 중식 파인다이닝을 서울에서! 4인팟으로 가서 베이징덕 꼭 맛보기! 연초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올리는 Mott32의 리뷰! 홍콩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홍콩 대표 모던 중식 fine dining이 서울에 상륙. 신세계 계열인 조선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고, 파미에스테이션에 위치해있다. 위치는 강남 고속터미널 호남선 쪽 가다보면 딤딤섬 센트럴시티점 가는 길과 유사하다. 딤딤섬 찾아가서 엘베타고 올라가면 모트32 도착! 나는 지인과 함께 평일 런치에 방문했고, 2인이서 갔더니 베이징덕은 맛보질 못했다ㅠㅠ 베이징덕은 최소 4인은 되어야 예약 가능하다고... 최소 3일전까지 예약해야하는데, 그날그날 수량이 정해져있어서 베이징덕을 먹을거면 ASAP하게 예약하는게 필요하다. 우리는 런치코스A(9.0만/1인)로 주문. Lunch Course A ㅇ 전채 - 수정 하가우 - 이베리코 차슈번 +) 크리스피 새우 창펀 ㅇ 메인 - 간장소스가리비 - 광동식 크리스피닭고기 - 소고기 그린빈스 볶음 ㅇ 식사 - 상해식 파소스 누들 ㅇ 후식 - 코코넛 찹쌀 망고롤 - 흑임자 푸딩 딤섬이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던 터라 크리스피새우창펀도 추가로 주문했다. 같이 먹은 하가우와 차슈번은 정말 두말없이 맛있었다. 새우가 실하고 탱실. 차슈번도 팀호완이랑 약간 다른 스타일이었는데 맛있었다. 메인요리들도 하나같이 훌륭했다. 특히 간장소스 가리비~ 이렇게 가리비 껍질채 나오는 아이들은 고급짐의 끝판왕 양념도 달콤짭짜름해서 딱이었다. 크리스피 닭고기는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빠싹하게 익혔다. 수분감이 전혀 없던 터라 약간 뻑뻑하다고 느꼈는데, 그렇게 오독바사삭 씹는 맛이 포인트인듯 했다. 기대엔 못미쳤지만 꽤 맛나게 먹었다. 상해식 파 소스 누들은 도톰한 볶음면 요리.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던 간이 강하고 짜고 맵고 자극적인 중식 메뉴들과는 달리 깔끔한 볶음면 스타일이었다. 디저트도 처음보는 흑임자푸딩과 코코넛찹쌀롤. 흑임자처럼 안생겼는데 은은하게 흑임자 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디저트는 무난한 편이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고급지고 서비스도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프리미엄한 분위기라 가격대는 조금 비쌌지만 맛은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다음에 4명이서 베이징덕 먹으러 와야지 insta @yeh_rang #먹히영

모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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