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하얏트 출신 김원기 셰프가 운영하는 을지로 파스타 맛집 연초에 충무로에 오랜만에 전직장 선후배들 만나러 갔다가 들렀던 곳. 을지로에서 유명한 파스타 맛집이라 늦게가면 점심시간에 줄선다고. 처음 이름을 들었을때 "네...??" 스러웠다. 이걸 어떻게... 읽어야하는거야...? 알고보니 이곳은 <시옷시옷 음식작업소>라고 불리는 곳이었고 원래 우사단 쪽에 있다가 명동성당쪽으로 옮겼다가 이쪽으로 온 곳이라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출신 김원기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나는 늦게 방문한터라 메뉴명은 정확히는 모르겠고 와규스테이크 에다가 풍기리조또 와 볼로네이즈파스타를 주문한 것 같았다. 스테이크는 지글지글 규카츠처럼 한번 더 구워먹을 수 있는 플레이트를 준다. 고기 굽기를 개인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 레어로 구워줘서 레어가 좋으면 그냥 먹어도 되고 좀 더 익혀먹어도 된다. 고기 질이 좋은건지 꽤나 맛있었고 파스타도 깔끔하니 맛있었다. 피자는 내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무난했던걸로 기억. 샐러드는 서비스로 함께 나왔다. 점심에 정신없이 후다닥 먹었지만 꽤 맛있게 먹었던 곳. 나름 실력있는 셰프가 해서 인기가 많은듯 하다. 오랜만에 온 을지로/충무로는 그대로이면서도 또 변해있구나. insta @yeh_rang #먹히영

더 시옷

서울 중구 수표로 3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