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커피 마스터가 있는 곳에선 꼭 드립커피를 마시자 망고피플 ZN과 Kylie와 점심 먹은 후 2차로 들른 <르와조 역삼>. 저번에 와봤을 때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홀릭과 망고피플들에게 강추하고 싶었다. 무려 2019년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 브루잉 부문 5위부터 시작해서 골든커피 어워드 에스프레소 부문 1위, 2021 마스터오브 카페 에스프레소 1위, 2021 마스터오브 브루잉 1위 등 각종 대회를 휩쓴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곳이기 때문! 이날은 <멕시코 핀카 파티마>로 드립커피를 골라보았다. 헤이즐넛 풍미와 함께 black plum과 black currant 풍미가 느껴진다고 하는데, 짙은 과실 풍미가 느껴졌다. 포도는 아니지만 짙은 적색 과실이 주는 풍미가 느껴졌다. 게다 드립 상태가 정말 좋아서 밸런스도 훌륭했다. 같이 준 설명에 의하면 이곳의 원두가 꽤나 품질이 좋은 모양이다. "핀카 파티마 농장주 Ernest는 맥시코 커피계의 신성이라고 한다. 본래부터 가족 사업에 참여하고 싶던 그는 미국 유학생 시절 선진국 커피 시장 문화를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타국 농장을 돌아다니며 생두 가공 기술과 농장 효율성 개선을 위한 장비공부를 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본인만의 방식을 농장에 적용했고, 그 결과 매해 산지에서 개최되는 생두평가 대회 C.O.E에서 2연속 수상하고 있다." 다른 분들은 라떼와 티를 시킨 모양인데, 여기 오면 꼭 드립커피를 마시길 추천한다. 디저트는 휘낭시에와 파운드케이크를 먹었는데, 무난했다. 여기는 커피가 맛있는 곳이다. insta @yeh_rang #먹히영

르와조

서울 강남구 논현로95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