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양주의 유명 갈비집인 <송추가마골>의 도시 버전. 본관은 양주시에 있는 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송추가마골>. 도시에 낸 지점들에는 뒤에 '인어반(In urban)'을 붙여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때 불미스러운 사건도 발생했었는데, 그 이후로 많이 개선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피스 상권에서 무난하게 점심에 한식 먹기에 가장 좋은 곳 = 고깃집 공식을 이곳도 잘 따른다. 역삼역 근처 포스코타워 지하에 있는데, 미리 예약도 돼서 약속잡고 가기 편하다. 내가 주문한건 무청시래기 갈비탕. 자연바람으로 건조한 시래기를 넣은 얼큰한 갈비탕인데, 갈비찜 같기도 한 비주얼이다. 밥이랑 같이 나오는데, 국물이 정말 얼큰해서 약간 두피에서 땀나는 맛이다. 나는 건더기 위주로 먹었는데, 매콤짭짤한 맛 때문인지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다. 근처에서 무난하게 밥먹기 좋다. insta @yeh_rang #먹히영
송추가마골 인 어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34 포스코P&S타워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