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알싸하고 쫀득한 냉채족발 완전 취향저격*_* 한참 다이어트하던 시절에 고기랑 채소만 먹었던지라 선택지가 많지 않아 뒤지다가 발견했다.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 냉채족발을 먹어보게 됐다. 족발을 해파리냉채에 버무려서 먹는 음식이었다. 어느 곳을 갈까하다가 들른게 바로 리북집. 가로수길은 진짜 100번은 가본거 같은데 리북집을 한번도 안갔었다니!!! 들어가기 전에 보니 앞에 주차장처럼 돼있다. 분위기는 낮이었는데도 창문이 없어서 약간 어두운편. 약간 소주 들이켜야하는것같은 분위기 ㅋㅋㅋ 가장 기본적인 냉채족발으로 주문. 마치 족발에 채소와 해파리냉채가 어우러진 비주얼은 일단 침이 고인다*_* 알싸한 겨자맛이 코끝을 찡하게 자극한다. 아삭한 채소들과 부드럽고 쫄깃한 족발 식감이 참 좋아서 중독된다. 왜 다들 좋아하는지 알겠다! 둘이 먹기에 양도 꽤 많아서 결국 다 못먹어서 남은 건 포장해서 왔다. 다음에는 맥주나 소주 한 잔 들이키면 더 좋을듯...☆ 캬하
리북집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3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