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대 중국 상하이를 컨셉으로 한 이곳은 셰프가 1년 넘게 메뉴를 연구한 식당이라 해서 방문하게 됐다. 입구에 보니 ZAGAT에 2010년부터 8년 연속 이름을 올린 곳이라고. 우리가 주문한 건 점심 런치 B세트(3만2000원) 새우샐러드 오늘의스프(버섯녹두스프) 게살삼슬 중새우 칠리소스 통 안심 판타스틱 식사(볶음밥) 새우샐러드는 그다지 큰 감흥이 없었는데, 버섯녹두스프도 꽤 괜찮았고 새우칠리소스도 적당히 매콤하고 바삭해서 맛있었다. 통안심 판타스틱이 생각보다 고기가 부드럽고 소스도 괜찮아서 맛있었다. 볶음밥은 마른새우? 같은게 간간히 들어가서 씹는 맛도 좋고 풍미도 좋았다. 점심에 코스로 먹어도 가격 부담이 적고 가성비가 괜찮아서 비즈니스 미팅 있을 때 먹기 좋은 곳일듯!
밍 1956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24 호성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