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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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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한줄평: 오픈 초기라 뭔가 조금 어수선한 느낌. 다시 가서 한번 다시 평가해보고 싶다. 아스토리아 호텔이 리모델링하면서 더블에이호텔로 탈바꿈했는데, 지하에는 대가방이, 1층에는 칼리체 라는 이탈리안비스트로가 들어왔다. 지난번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몬디 를 본 곳도 여기 칼리체. 이탈리아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것 같았고(업무 미팅차 간거라 물어볼틈이 없었음) 화덕도 있어서 피자도 팔더라는. 특이했던게, 까르보나라칼리체트러플을 주문했는데, 내가 생각하던 거랑 다른 까르보나라 가 등장했다. 위에 직접 생트러플을 이탈리아인 사장님이 올려준다. 향도 참 좋고 맛도 괜찮았다. 기대랑 달랐지만 굿. 포르케타칼리체 먹으려고 했는데, 준비해둔 음식이 다 나갔다고 해서 다른 스타일의 돼지고기 요리를 준비해줬다. 트러플 향도 괜찮고 고기도 식감 좋고 나쁘지 않다. 음식 자체는 괜찮았는데 오픈 초기였던지라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메뉴를 그 서류 철 하는 노란 파일에 넣어서 주는건 좀 깨더라는... 나름 이탈리아느낌도 나고 해서 다른메뉴 먹어보고 다시 판단해보고 싶기는 하다.

칼리체

서울 중구 퇴계로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