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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6년

광주에서 가장 핫한 동네 중 한 곳인 동명동! 핫한 곳을 다니다 가게 외관이 예뻐서 들어가게 된 동명서월(새벽달) 사천식요리를 파는 곳인데, 약간의 퓨전이 섞인 요리들인 것 같다. 내부는 붉은 색 장식물로 중국음식점인게 느껴지긴 하는데 자칫 동남아 같아 보이기도 하다. 우리가 주문한 건 고추잡채(1만2000원)와 사천짬뽕(8000원). 짬뽕은 색깔만 보면 엄청 매워보이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 불맛이 맛있게 나는 정도다. 특이한 건 면이 쌀국수면이라는 점. 그래서인지 먹는데 면이 부담이 적어서 더 좋았다. 고추잡채는 친구 추천으로 먹었는데 괜찮았다! 오히려 짬뽕보다 고추잡채가 조금 매웠는데, 꽃빵이랑 같이 싸먹으니 괜찮았다. 다른 사람들은 꿔바로우나 유린기, 도미튀김 같은 요리도 같이 시켜서 먹더라. 나중에 간다면 이런 요리들도 같이 시켜먹고 싶다. 우리가 갔을 땐 별로 안 기다렸는데 보통은 사람이 많아서 자주 웨이팅을 한다고.

새벽달

광주 동구 장동로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