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추억여행st 싸고 맛있는 옛날 도나쓰집 강릉에서 40년 넘은 옛날스타일 도나쓰(!) 파는 싸전에 들러서 옛날빵을 사가지고 왔다 간판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스타일이고, 가게도 작고 허름하다. 어머님 한 분이 꾸려나가시는거 같은데, 빵도너츠 개당 가격이 1000원밖에 안한다. 꽈배기는 700원에 고로케는 1500원 !!!! 대박!!! 우리가 5시쯤 갔을 땐 거의 다 팔려서 빵도너츠랑 크림빵 고로케 밖에 안남았다. 빵도너츠는 안에 흰앙금 들어있는데, 고르면 어머님이 설탕을 듬뿍 묻혀주신다. 식어도 맛있는 추억의 맛이다. 고로케도 감자양파고기 등 내용물이 실하게 들어가서 1500원이 너무 싸게 느껴질 정도. 추억여행을 하고온 기분. 이런 집은 오래오래 남아있음 좋겠다.
싸전
강원 강릉시 금성로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