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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4년

한줄평: 도림과 이탈리안의 만남을 맛본 스페셜 와인 디너 타임. 도림 여경옥 셰프 × 파브리지오 테쎄 셰프 부모님 생일 기념으로 다녀온 디너 이탈리아 바타시올로 와이너리와 함께 광동요리의 대가인 여경옥 셰프와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의 8년 연속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라 레이의 파브리지오 테쎄 셰프가 콜라보한 디너였다. 그래서 중식과 이탈리안이 각각 나왔다. 평소 도림에서는 맛보기 힘든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 아뮤즈부쉬 (7~9번째 사진) - 킹크랩과 사워크림 무채 캐비어 : 식전빵과 버터 올리브오일 헤이즐넛. 올리브오일이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다 ⠀ 전채요리 - 화이트트러플을 곁들인 관자와 돼지감자 + 동충하초 (5번째사진) : 테쎄 셰프가 화이트트러플을 몇키로 사왓다고 하더니 당초에 블랙트러플을 올려줄 예정이던 메뉴에도 화이트 트러플 담뿍! 동충하초까지 더해져 고소하면서 쌉싸름한 맛 완성. ⠀ - 랍스터 와 전복 전채 (6번째사진) : 이건 도림 여경옥 셰프가 만든 애피타이저. XO소스를 썼다는데, 중식의 맛과 양념은 유지하면서 와인의 테이스트는 해치지 않게 자극적인 맛은 자제했다. 쫀득한 전복과 랍스터 다 맛있당 ⠀ - 화이트 트러플 타야린파스타 (3번째사진) : 생면 타야린 소스 아주 고소하고 맛있다. 화이트 트러플 향도 나는데 고소한 맛과 감자같은 식감이 느껴진다. ⠀ - 부용혈연제비집 (4번째사진) 인도네시아 산 제비집을 사용한 디쉬. 혈연제비집은 제비집 중에서도 제비가 피를 토할만큼 열심히 만들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최상품이라고 한다. 제비집을 처음 먹어봤는데, 한올한올 느껴지는 식감과 살짝 오독 씹히는게 제비집이라고 한다.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다는게 느껴진다! ⠀ - 화이트 트러플을 곁들인 한우안심스테이크 (1번째사진) : 트러플을 이렇게 많이 먹을 수 있다니 행복하다 트러플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우리가 느꼈던 트러플 향은 정말 향만 압축시켜 강조한 인공적인 향이고, 진짜 트러플에서는 이렇게 은은하게 느껴진다. 스테이크도 정말 부드럽고 알맞게 구워졌다. 섬세한 육질 잘 느껴지면서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 - 활생선 소자소스 (2번째사진) : 이것도 정말 맛있었다. 중식의 짭쪼름하면서 감칠맛나는 소스와 겉은 바삭하면서고 속은 촉촉촉하고 부드럽게 구워진 생선이 정말 잘 어울린다. ⠀ 잘 먹었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훌륭한 디너였다.

도림

서울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 37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