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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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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한줄평: 곰곰히 따져보면 잇딜의 혜택이 그다지 크지 않은 곳. 맛은 있지만 평점이 과대평가됐다. 지지난달에 도곡동에 있는 DOMA에 갔다. 망고플레이트에 런치 잇딜이 있길래 구매해서 다녀와봤다. 그냥 주택이랑 거주지 중심이라 식당 같은건 많 지 않은 동네인데 이 식당이 들어와있는 건물 근처만 몇개 가게들이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약간 조명이 어두운 식당이 나오는데, 사람이 꽤 많다. 망플 잇딜을 쓰겠다고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한대서 예약해서 방문. 망플 잇딜 세트는 라이스/파스타 중 택1 하고 스테이크와 샐러드 식전빵 감튀 등이 나오는 구성이다. 그런데 테이블의 메뉴를 보니 런치세트가 2인에 4만원이다. 결론적인 이야기이지만, 망플 잇딜 지금 비자카드 2배 할인이 가능해서 그렇지 그게 아니면 이 세트가 더 비싸다(30프로 할인에 5만1800원). 그냥 런치세트를 사먹는게 더 낫다. - 멜젓밥 파채와 깻잎이 올라가고 목이버섯, 돼지고기햄, 시금치 퓨레 등을 보리밥에 섞은 메뉴다. 거기에 멜젓으로 간을 해서 간간하다. 파의 향기와 멜젓 깻잎 시금치의 조화가 괜찮다. - 부채살스테이크 특히 이 스테이크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는듯 했다. 부채살은 약간 탄력감 있고 질긴 고기라는 건 아는데 이날따라 더 질기게 느껴죴다. 같이 나온 숯 된장 솔잎 소금은 흥미로웠는데, 맛은 된장 소금이 제일 나은듯하다. 또 같이 나온 치미추리 소스는 맛있었다. - 샐러드 - 식전빵 - 감자튀김 이 메뉴들은 무난한 맛. 맛 괜찮은데 특별하지는 않은 맛. 전반적 리뷰는 일단 서버 분이 털털한건지 약간 아슬아슬 친절과 불친절의 선을 넘나드는 느낌이 들었고, 망플 잇딜 할인 혜택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과대평가된 식당이라는 생각이 든다.

도마

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4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