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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4년

한줄평: 부담이 크지않은 가격대로 원하는 재료토핑 골라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 운동하러 가기 전 먹었던 콥샐러드. 요즘 자주 신세지고 있는 을지로입구 근처에 있는 샐러드 전문점이다. 여기는 일단 가격대가 8000원대부터 1만2000원대까지라서 생각보다 가격 부담이 크지 않다. 그런데 이름이 왜 샐러드스탑일까? 샐러드를 계속 먹으라는 의미에서 샐러드고고 를 하는 건 어땠을까? 아님 버스스탑처럼 샐러드를 먹고 가는 쉼터라는 의미에서 스탑인걸까? 하튼 이름에 의미는 제쳐두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스타일 대신 이미 만들어진 메뉴가 있어서 그 중에 콥샐러드를 골라서 먹어봤다. 내가 생각했던 콥샐러드 비주얼은 아니었는데, 채소가 많아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닭가슴살 아보카도 미니토마토 베이컨 등이 먹으면서 씹혔고, 계란은 많이 으깨져서 덩어리로는 잘 씹히지 않았다. 양파가 꽤 들어가서 입에서 생 양파 냄새가 나기는 하는데, 맛은 괜찮다. 내가 먹어본 샐러드 중에 탑티어에 끼지는 못하지만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다음 번엔 다른메뉴 도전해봐야징!

샐러드 스탑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40 센터플레이스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