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테이블간격 너무 좁고 시끄러운 분위기. 조용한 데이트는 여기서 불가능합니다 :( 강남역에서 평소에 잘 뵙기 어려운 분을 뵙기로 해서 괜찮은 자리를 찾다가, 상대편에서 이쪽을 추천해서 오게됐다. 블루밍가든은 삼원가든으로 잘 알려진 SG다인힐 계열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꽤 나름 분위기나 서비스나 가격이 있는 걸로 알려져서 비즈니스 미팅을 자주 하는 걸로 알고 있다. 다른 블루밍가든은 가봤는데 강남점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여기... 분위기는 #강남_데이트하기_좋은_곳 각인데, 왜 이렇게 테이블 간격은 좁고, 옆 사람들은 시끄럽고 대화소리가 다 들리는 것인가... (코로나 유행 전인 올 1월에 방문) 물론 나는 데이트로 간거 아니구, 진지하게 사람 만나는 자리였어서 그런지... 음식이 코로 들어갔는지 귀로 들어갔는지 구분이 안간다. 포르치니크림파스타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크림이 꾸덕했던 것 밖에 기억이 안난다. 음식맛과 별개로 이런 분위기 등 때문에 괜찮다로 평가 강등...ㅇㅅㅇ 나만 그리 느낀게 아닌지 평점 3.4점이군...
블루밍가든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58 강남358타워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