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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하두 악평이라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서울깍쟁이인 내가 먹어도 충분히 좋은 식당입니다. 고기와 쌈장 퀄리티, 특히 쌈의 양과 신선함에 놀랐습니다. 갈비와 고수의 조합이 맛을 올려줘서 놀랐네요. 딱 필요한 것만 있는 구성입니다. 합리적이에요. 가격 또한 요즘 물가에 말이안된다고 봅니다. 너무 싸요. 을지로나 이태원에 있으면 갈비 1인분에 1.5~8까지 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딱봐도 미식이거나 고급식당은 아닙니다만, 원주민분들이 집가기전 배를 채우거나, 회사 동료들과 간단히 술한잔먹고 행복하게 집에 들어갈수있는 그런 가게입니다. 동네 뒷골목의 작은 가게이지만 여기 동네사람들의 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식당입니다. 간판과 불판이 더럽니, 시설이 않좋네하는 악평을 들을 가게가 아닙니다.

우리집 갈비

경기 파주시 금정28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