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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탱탱
추천해요
6년

홀이 무진장 작고 음식 양이 매우 적음. 남자기준 메인디시 3접시는 먹어야 배가 좀 차는 정도? 하지만 음식 퀄리티는 좋았다. 전체적으로 간이 좀 짜고 센 것만 빼면 보기 드문 양식점이라고 생각함.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애인과 함께 오면 특히 좋을듯. 앤초비 파스타: 앤초비향이 너무 많이 나서 비린 맛때문에 취향은 아니었다. 그리고 오일파스타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없이 떡진 느낌이 강해서 시킨 메뉴중에 제일 별로였음. 곁들여 나온 올리브도 비린 맛.. 비스크 로제 파스타: 새우껍질을 볶아만든 파스타. 비슷한 스타일의 파스타를 이태원의 3239 롯지에서 먹어봤는데 여가 훨~~씬 맛있었다. 해산물 비린내가 거의 안나고, 새우껍질향이 로제소스와 너무나 조화로웠던. 초리초 크림 뇨끼: 너무 꾸덕하고 진한 맛이라 느끼함도 있었지만 부드럽고 맛있었음. 하지만 너무 진해서 적은 양인데도 좀 질리는... 비프 리조토: 제일 기대 안했던 메뉴인데 제일 맛있었다. 특히 리조토와 곁들여먹는 초록색 야채소스가 정말 환상적... 리조토보다 파스타를 훨씬 좋아하는데 정말 의외였음. 이 집의 베스트 메뉴라고 생각함 안심스테이크: 미디엄 레어인데도 안질기고 부드럽다. * 전체적으로 맛은 좋은데 가격에 비해 양이 에피타이저 수준이라 아쉬웠던.

기브 미 피버

서울 마포구 연남로3길 7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