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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l
추천해요
5년

백년식당, 장관상, 표창장,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소양구이 전문점. 골목 끝에 위치한 허름한 식당이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찾아가는 유명한 맛집이다. 메뉴는 고를 것도 없이 인원수에 맞춰서 알아서 차려주신다. 생수 대신 구수한 보리차, 기본찬으로 나오는 각종 장아찌, 김치, 파무침 등 어느것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이곳의 뛰어난 음식솜씨와 내공을 느낄 수 있다. 빨갛게 양념된 양은 질긴듯 쫄깃쫄깃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짭조름한 양념과 꼬들꼬들한 식감, 여기에 다진 양파를 넣은 들기름장이 더해지면 최상의 조합이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식사로 나오는 된장찌개다. 세상에 이렇게 깊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몸 속까지 느껴지는 구수함이다. 주문과 동시에 지어진 밥에 시래기를 넣고, 콩나물무침을 넣어 비벼 먹으면 맛있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여기에 멸치젓을 조금 넣어 비벼 먹으면 마치 다시다를 넣은 듯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대가 높긴 하지만 한 번 경험해본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주 가진 못하지만 능력만 있다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이다.

시골집

강원 원주시 중평길 10-1 1층